728x90 도비와 독일/독일 생활🇩🇪68 넷플릭스 독일 드라마, 다크(Dark), 바이오해커스(Biohackers) 언어 공부를 할 때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상황에 맞는 어휘를 쓰는 것이기에 드라마를 보는 게 도움이 많이 된다. 미국 콘텐츠는 워낙 많아 공부하기 좋은 환경이지만 독일은 상대적으로 콘텐츠 수가 많지 않아 어떤 드라마를 볼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넷플릭스에서 좋은 드라마를 찾았다. 독일 드라마는 그만의 매력이 있다. 한국 드라마는 세트부터 배우의 후반부 리터칭 작업까지 심미적 연출이 많다. 그래서 종종 현실과의 괴리감이 느껴지곤 하는데 독일 드라마는 장르에 어울리는 톤과 사운드에 집중하는 면이 있다. 게다가 드라마 속 메시지의 무게감도 훨씬 묵직하고 시청자들에게 의문점을 제시한다. 로맨스물보단 장르물을 선호하는 나로서는 다른 독일 드라마도 기대되고 얼른 바이오 해커스 시즌2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1. .. 2021. 2. 15. 독일에서 첫 번째 집은 WG! 독일에서 집 구하는 방법은 인터넷에 많이 소개가 되어 있고 나 역시 인터넷에서 알려준 방법으로 구했기에 특별히 더할 이야기는 없다. 다만 첫 번째 집은 혼자 사는 스튜디오를 구하는 것보단 WG가, 특히 한국인 WG가 경험상 더 좋았기에 처음 방을 구하시는 분들에게 장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우선 나는 타지 생활이 이번이 세 번째이다. 처음은 뉴욕, 두 번째는 프라하에서 지냈고 뉴욕에서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임시 숙소를 먼저 구해 입국한 뒤 집을 찾았다(프라하는 지인 집에서 지냈기 때문에 따로 집을 찾진 않았다). 어쩌다 보니 타지에서 항상 룸메이트들과 같이 지냈는데, 나를 잘 아는 지인들은 내가 한 집에 여럿이서 같이 사는 걸 신기해하기도 했다. 그런데 예민할 것 같은 나의 인상과는 다르게 의외로(?) 내 .. 2021. 1. 31. 이전 1 ··· 9 10 11 1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