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도비와 독일/뱅글뱅글유럽🇪🇺4 ☕️비엔나 카페 추천, 크렘 데 라 크렘 Créme de la Créme 골드 포인트와 모노톤의 차분한 인테리어와 푸른 식물들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곳 중심 관광지에서는 살짝 벗어난 8구에 있는 프랑스 제과점/카페 크렘 데 라 크렘. 우연히 눈에 띄어서 방문했다가 알게된, 프랑스 디저트가 정말 맛있는 곳. 커피도 물론 맛있었다. 카페 로고부터 인테리어까지 프랑스의 느낌을 그대로 담고 있어서 프랑스 디저트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다. 가족이 운영하는 곳이라 인테리어부터 찻잔과 접시 하나하나까지 전부 카페 주인의 손을 다 거쳐간 게 느껴진다. 테이블 수가 많지 않고 손님이 많아서 자리 잡기는 조금 힘들고, 프랑스 제과를 파는 곳인 만큼 가격대가 조금 높은 편이다. 맛있어 보이는 게 정말 많아서 고르는 게 힘들었던 :) 달달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바닐라 타르테(8유로 정도) .. 2023. 12. 10. 유럽 여행 동행 팁 : 현지인을 피하자 (여성 여행자분들 필독!) 남사친과의 톡 내용 중 일부. 유랑에는 여자만 골라 만나려는 이상한 남자들이 많단다. 외국에선 한국인을 제일 조심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고 그 말은 맞다. 유럽 여행에서 동행을 구하면 현지에서 사는 사람들에게도 연락을 받을 수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정말 위험하다. 일단, 체류기간이 긴 사람들은 여행객을 만날 이유가 없다. 체류하는 도시의 명소들은 자신이 정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한 번쯤은 다 돌아봤을 터라 다시 갈 이유도 없을뿐더러 가더라도 이미 알고 지내는 지인들과 편하게 가면 갔지, 일면식도 없는 사이의 사람과 갈 이유가 없다. 게다가 동행을 하면 단순히 관광명소만 들리는 게 아니라 식사 한 끼는 같이 하게 되는데, 여행객들의 기준에서 맞춰 가다 보니 좋은 식당을 가고 .. 2023. 11. 17. 🚨오스트리아 유랑 동행 후기 (feat. 6개월 동안 어장당한 썰) 🚨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11. 6. 파리에서 스냅사진 찍기 팁 with 루미에르 스냅 친구가 파리에 살아서 친구 얼굴도 볼 겸 해서 파리 여행을 갔다(드디어 책상 앞을 벗어나 몸도 마음도 가볍게, 여행다운 여행을 했다). 사실 별생각 없이 간 여행이어서 스냅사진 촬영에 대한 계획은 전혀 없었다가 파리에 도착한 후로 사진 한 장 안 남기고 가면 아쉬울 것 같아서 부랴부랴 예약을 했다. 인스타그램에서 '파리 스냅' 태그가 걸린 게시물들을 쭉 훑어보다가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찾고 작가님 계정을 봤더니 팔로워가 만 명이 넘어서(보통 팔로워가 1만이 넘어가는 사진작가님들은 예약 일정이 2-3달씩 꽉 차있다) 예약이 불가능하겠다고 가늠했지만 그래도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카카오톡 채널로 연락드렸다. 정말 다행히도 딱 하루 오전이 비어 있었고, 또 더 다행히(?) 난 파리에서 무엇을 할지 아무것.. 2022. 7. 3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