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그러니까 30대에도 전공 바꿔서 독일 석사 하겠다고 독일어에, 영어에, 수학까지 하는 거지ㅎㅎ 대충 살면 피곤할 일도 없고, 의견 내는 게 피곤할 것 같으면 유학도 어렵다. 석사에 지원하려면 Telc C1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데, 그때 준비했던 주제들 중 하나가 카드 결제의 상용화, 노인 면허의 허가와 같은 것들이다. 평소 한국에선 별생각 없이 지나가는 것들에 관해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인 근거와 함께 서술해야 한다. 시험을 준비할 때는 너무 힘들었으나, 결과적으로 이런 훈련이 독일 생활에 적응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런 걸 배우는 과정에서 독일인들이 왜 이렇게 말이 많은지 이해할 수도 있다.
이쯤에서 추천해보는 나의 다른 콘텐츠
https://youtu.be/rCc26Q5gtIc?si=HbxmG8gOMhuMJMP0
728x90
'에세이 > 하루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된장찌개 (0) | 2024.10.04 |
---|---|
재혼황후 리뷰 (1) | 2024.09.04 |
나르시시스트는 그 가족에 의해 만들어진다. <아메리칸 머더 : 레이시 피터슨 살인사건> (0) | 2024.08.25 |
재밌다 (2) | 2024.08.10 |
뉴욕을 떠올리게 해주는 향 (1) | 2024.08.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