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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해커스2

넷플릭스 독일 드라마 <바이오 해커스> 시즌2 시작! 한국 드라마도 장르물 위주로 보던 나에게 독일 드라마 는 웰메이드 드라마이자 좋은 독일어 교재다. 대학교수의 비리를 파해치는 대학생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다 보니 독일 대학 문화와 현실적인 독일인 룸메이트의 모습를 볼 수 있어서 재미있다. 그리고 독일어는 다양한 지역 방언과 일상어가 있다보니 정석적인 독일어 교재가 채워주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잘 해결해주는 것 같아서 참 좋다(쉐도잉까진 하지는 않고 대화에서 어떤 단어를 썼는지 리스닝 위주로 활용한다). 시즌1이 끝나자 마자 입틀막 하며 시즌2만 기다렸는데 오늘 드디어 시즌2가 넷플릭스 대문에 뙇!하고 걸려있어서 바로 정주행을 지작했다. 바이오 해커스의 배경은 프라이부르크로 친환경 도시라 자전거로만 다닌다는 이야기를 알쓸신잡에서 들었을 때도 관.. 2021. 7. 10.
넷플릭스 독일 드라마, 다크(Dark), 바이오해커스(Biohackers) 언어 공부를 할 때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상황에 맞는 어휘를 쓰는 것이기에 드라마를 보는 게 도움이 많이 된다. 미국 콘텐츠는 워낙 많아 공부하기 좋은 환경이지만 독일은 상대적으로 콘텐츠 수가 많지 않아 어떤 드라마를 볼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넷플릭스에서 좋은 드라마를 찾았다. 독일 드라마는 그만의 매력이 있다. 한국 드라마는 세트부터 배우의 후반부 리터칭 작업까지 심미적 연출이 많다. 그래서 종종 현실과의 괴리감이 느껴지곤 하는데 독일 드라마는 장르에 어울리는 톤과 사운드에 집중하는 면이 있다. 게다가 드라마 속 메시지의 무게감도 훨씬 묵직하고 시청자들에게 의문점을 제시한다. 로맨스물보단 장르물을 선호하는 나로서는 다른 독일 드라마도 기대되고 얼른 바이오 해커스 시즌2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1. .. 2021.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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