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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2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쉽고 빠른 방법 사람을 볼 때 손톱과 옷 주름을 중요하게 본다. 물론 이 두 가지만을 가지고 사람을 단번에 파악하고 결론짓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사람 중에 정신이 건강한 사람은 보기 드물다. 우선 손톱의 상태에서는 그 사람이 불안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왜냐하면 손톱은 사람이 불안할 때 가장 빠르고 쉽게 만질 수 있는, 스킨쉽을 통하여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는 신체 부위이다. 따라서 손톱이 엉망일수록 불안을 쉽게 느끼거나 불안을 잘 다스리지 못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손톱의 상태를 보고 정신 건강이 어떠한지 대략적으로 짐작한다. 여기서 꼭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것은 불안을 잠들게 하는 신체부위가 손톱에 국한된 것은 아니며 그것만 보고 상대를 함부로 단정하지 .. 2021. 7. 26.
상대방의 말을 그대로 들어주면 안 될까? :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특징 나는 별생각 없이 그냥.. 말을 한다. '이 사람과 친해지고 싶어서'와 같은 목적이 있어서 칭찬을 하는 게 아니라 진짜 그래서 그렇다고 칭찬을 하는 것뿐이다. 그런데 낮은 자존감 탓에 겸손함 무장해 칭찬을 밀어내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별거 아니란 식으로, 대단한 게 아니란 식으로 자신을 낮추는 거겠지만 내 입장에선 내 칭찬마저 평가절하된 느낌이라 가끔은 의아하기도 하다. 내 칭찬에 그냥 고맙다며 어깨 으쓱해주면 안 될까. 그냥 별거 아니란 식으로 이야기를 해버리면 내 입장에선-학습 심리학의 관점에서도 마찬가지로-칭찬은 자연스레 줄어들 수밖에 없다. 막상 점점 칭찬이 줄어들면 또 '자기 입맛에 맞는' 칭찬을 듣기 위해 호의를 베풀거나 다른 노력을 할 거면서 말이다. 꼭 칭찬이 아니더라도 말 한마디를 곡해.. 202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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