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알라딘1 전자책은 불편해 독일에서 지내다 보니 비싼 한국 배송료가 부담스럽고 이사 갈 때 책은 전부 짐이라 한국책은 전자책으로 읽는데, 난 아무리 읽어도 전자책은 정이 안 가고 불편하단 생각밖에 안 든다. 왜 이렇게 익숙해지지 못할까. 나름의 고민 끝에 얻은 결론은 내가 책을 읽을 때 얼마나 남았는지 책 두께로 확인하는 습관이 있는데 그걸 전자책은 해결해주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 물론 어디쯤 읽었는지 현재 페이지와 전체페이지 비율로 알 수는 있지만 책 두께만큼 직관적이지도 않고 아이패드로 읽을 때, 아이폰으로 읽을 때 전체 페이지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더 잘 와닿지 않는 듯하다. 거기다 샘처럼 전자책 전용 리더기로 읽은 부분은 와이파이 연결이 되어 있지 않을 때 읽은 부분이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서 읽었던 부분을 또 읽기도 하는 .. 2023. 12. 3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