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공감1 2022.02.02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데 오은영 교수님의 공감법을 계속 머리에 두고 되새기며 주변 사람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싶었는데, 그 마음이 온전히 내 것이 되기엔 오늘도 참 멀었다. 베를린의 겨울 날씨에 춥다는 친구의 말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래? 나는 괜찮은 것 같은데'라며 서늘하게 선을 그어 버린다. 그 말을 뒤따르는 후회는 되려 나를 얼어붙게 하고. 아직 내 마음은 북극을 유영 중이지만, 실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내가 나로 사는 유일한 오늘과 그 오늘에 담긴 소중한 사람들을 위하여. 그러니 오늘은 1인치만이라도 남하해보기로 다짐. 2022. 2. 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