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하루쓰기🍁

2022. 04. 13 나의 봄날

dobbie und berlin 2022. 4. 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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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쓴 글이 벌써 2주 전, 요즘 블로그의 글이 뜸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시험을 끝내야 해서 하루하루가 아침부터 부산스럽다. 그리고 참 믿을 수 없게도 요즘의 나는 독일어를 좋아해서 독일어 공부에만 전념하다 보니 블로그는 뒷전이다. 그리고 최근에 유튜브 영상에 영어 자막을 추가하기 시작하면서 영어 실력에 대한 갈증으로 공부할 게 너무 많다. 순위가 밀린 일들은 쳐다볼 수도 없고 한 달에 2회 업로드를 다짐한 유튜브도 겨우겨우 해내고 있다. 그래도 단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행복이다. 바쁘지만 나를 위한 것들로 가득 찬 일상을 산다는 것에서 오는 만족감은 행복으로 이어진다. 2022년 4월, 나에게, 내가 원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는 나의 봄날이 참 따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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